[아키타] 모토유클럽 가이세키 요리 먹방
말이 필요 없는 시간 오감이 즐거운 가이세키 요리 지난 겨울 아키타 여행에서 처음 접하게 된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요리는 일본의 정식 요리를 말한다. 보통 온천 료칸에 묶게되면 이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되는데, 한정식처럼 여러가지 요리와 반찬이 코스로 서빙된다. 우리는 처음 이 음식들을 접했을 때, 일본 밖에서 먹던 '일식'과는 상당히 달라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난다. 사실 우리가 아는 일식이래봐야 고작 회, 초밥, 우동, 덮밥, 나베, 돈카츠, 라멘 정도가 전부였지만. ^^; 어쨌든 일본인들이 맨날 이것만 먹고 살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하더라도, 정식의 반찬 하나하나가 저런것들과는 전혀 달라서, 무지 생소했다. 어딘지 소박한 산골 밥상 같기도 한데, 그 모양새는 먹기 미안할 정도로 예쁘다. 이번에 묵..
2014. 6. 23.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