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시원한 계곡, 푸른 바다, 그림같은 온천이 있는 여름휴가
아오모리가 대체 어디인고? 일본 북부, 대자연의 품으로 뛰어들다 아오모리가 어디야? 탄광? 아오모리로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친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아마 북한의 아오지탄광이나 강원도 정선의 아우라지 등이 떠올랐던 모양이다. 아니, 왜 그 사과로 유명한 곳 있잖아. 아오모리 사과 들어본 적 없어? 그제서야 아아~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렇게 아오모리는 우리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덕분에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고, 사람의 손때가 많이 묻지 않아 아름다운 대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일본의 북부, 홋카이도의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아오모리 青森 는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청삼이다. 푸른 숲.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숲은 물론이고, 들판, 마을, 어딜가도 푸르름으로 가득해 눈이 편안해..
2016. 7. 1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