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셀프스냅촬영 | 로타섬 1박 2일 / 2박 3일 추천 여행코스
사이판 옆동네, 인적없는 섬, 우리들만의 여행 온갖 포즈를 잡고 사진 찍기 좋은 곳 ^^; 로타는 정말 가까운 곳의 숨은 진주였다. 그렇게 유명한 사이판 근처에 있는 섬인데도 아는 사람도 드물고, 섬위에 사람도 참 드물다. 덕분에 관광객에 파괴되지 않은 아름다운 (쓰레기 없는!) 자연을 온전히 우리것 인양 누릴 수가 있었다. 우리는 이번 결혼 10주년 여행을 계획하며 셀프 스냅사진을 남겨보기로 했는데, 그때 딱 떠오르는 곳이 바로 작년에 다녀왔던 로타였다. 일단 풍경이 너무 예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보기보다 넘나 쑥스러워해서 구경꾼(?)이 있으면 재주를 못넘는 성격 때문이었다. 우리끼리 알콩달콩 분위기를 잡아야 사진도 자연스럽고, 재밌게 나오는건데, 주변에 쳐다보는 사람이 있으면 둘다 뻘쭘해져서 누가..
2017. 3. 1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