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공공자전거 빌리는 방법, 스위스 자전거 하이킹!
내어릴 적 꿈, 자전거 하이킹 스위스에서 이루다! 자전거 하이킹. 나는 어릴적엔 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 두근 거렸다. 만화영화에서 보면 '자전거 하이킹'을 갈 때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자전거로 노란꽃이 점점이 핀 들판을 신나게 달리다 예쁜 체크무니 돋자리 위에서 피크닉도 하고, 잉여롭게 누워 파란하늘의 뭉개구름을 감상하더라. 어린 내 눈에 그게 어찌나 낭만적이고, 재밌어 보이던지...(사실 자전거 하이킹이라는게 별 뜻이 아닌데, 어릴때는 영어를 몰라서 뭔가 특별한 것 처럼 느껴졌었다.) 자전거 하이킹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컸던지 초등학교 4학년때 사촌 언니가 타다 고장나서 창고에 처박혀 있던 고물 자전거를 고모가 꺼내주셨는데, 너무 신이 나서 브레이크도 듣지 않는 자전거를 가지고 혼자 씨름하다 ..
2022. 7. 29.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