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한달살기 에어비앤비 숙소 리뷰
살며, 여행하며 어디서 머무를까? 안동에서의 3개월, 야채들의 보금자리 살며, 여행하며라는 꿈을 실천하겠다고 살림살이를 죄다 처분한지 (ㅠ_ㅠ) 어느덧 3개월 하고도 절반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질문이 집은 어떻게 구하냐였는데, 오늘은 그 질문에 대답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주방기구를 비롯해 살림이 하나도 없으므로 풀옵션으로 침구와 밥숫가락까지 다 있는 곳이 필요했는데, 우리나라에선 사실상 펜션말고는 그런 집을 구하기가 힘듭니다. 레지던스라는 개념이 잘 퍼져 있지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펜션들은 월세로 빌려주는 곳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상당하거나 인원제한이 있어서 정원이 넘는 친구나 가족이 놀러 온다면 옆방을 추가로 빌리던지 해야되더라고요. 게다가 세탁기 있는 펜션..
2016. 1. 26.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