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추천 숙소, 느와르 영화속의 한장면 같은 타이 오의 게스트하우스 :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
홍콩에 이런 곳이? 작은 어촌 마을 타이오 Tai O 수상가옥이 남아 있는 홍콩의 옛모습 보통 여행을 떠나면 집에 가는 날이 다가오는게 아쉽기 마련이다. 해도 해도 끝없이 계속 떠나고만 싶어지는게 여행이건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홍콩여행에서는 어서 시간이 흘러 집에 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었다. 너무 너무 덥고 습했던 6월 말의 홍콩에 발을 딛은 댓가를 톡톡히 치렀던 것이다. 그런데, 사실 지금 되짚어보니 일정의 제일 마지막에 들렀던 타이 오 마을에서는 다시 여행의 매력에 스르륵 빠져들며, 이곳에서 며칠 머무르면 재밌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게 기억이 났다. 타이 오는 평소 흔히 접하던 홍콩의 모습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풍경을 하고 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해산물의 비린내..
2015. 11. 12.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