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낭만을 꿈꾸는 당신,

ANA 인터컨티넨탈 이시가키 리조트

ANA Intercontinental Ishigaki Resort 

 


 

이곳은 인터컨티넨탈그룹의 5성급 리조트로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수준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이시가키 신공항에서 택시로 20분 거리에 있는 이 리조트는 마야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건물과 이시가키의 지역색을 잘 드러내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장대한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Design






깔끔하고 세련된 리조트의 모던한 디자인은 외관에서 부터 내부로 통일되게 이어지는데, 그 세련미 안에 이시가키만의 전통문화를 구석 구석 조화롭게 녹여 놓았다. 밝고, 화사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덕분에 들어가는 순간 '휴가'라는 단어가 온몸에 스며드는 듯한 느낌.

한가지 주의 할 것은 위 사진 호텔 전면에 보이는 푸른 수영장은 사실 수영장이 아니고 정원 조경용 시냇물이 시작하는 곳이란 것이다. 가끔 수영복 입고, 첨벙 첨벙 들어가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감자양도 미리 이야기를 듣지 않았더라면 분수대에서 수영하는 일인이 될 뻔 했다.

 





호텔 시설



Swimming pool




수영장은 바로 이곳. 슬라이드까지 있는 워터파크 수준의 커다란 야외 수영장이 흰 건물들과 어우려져 어딘지 그리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아열대식물과 산호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조경이 이곳은 그리스도 일본 본토도 아닌 '이시가키'임을 잊지 않게 해 주었다.

아쉽게도 때는 야외 수영장 겨울 폐장기간(11월-3월 중순)이어서, 햇살이 가득드는 실내 수영장에서 아쉬움을 달래라는 권유를 받았으나...감자양이 선택한 곳은  바로 마에사토 해변. 삼월 초였지만 이미 초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여주는 이곳에 용감하게 수영복을 입고 바다로 첨벙 뛰어들었다. 

 


Private beach



마에사토 해변은 ANA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전용 해변이어서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라이프가드는 물론, 누워서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 수 있는 비치의자등이 제공되지만, 이 역시 3월 중순까지는 폐장 기간이다. 이때라도 조금은 차가운 바닷물을 견딜 용의가 있으신 분이 드넓은 모래사장과 파스텔톤의 바다를 즐기는 것은 자유. 감자양은 이곳에서 스노클링까지 시도해 보았는데, 사람들이 첨벙거리지 않는 곳에서는 얕은 곳에서도 모래색과 비슷한 흰 색의 15-25센티 가량되는 물고기들이 떼지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텔에서도 해양스포츠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바다카약, 제트스키, 윈드써핑, 아쿠아 자전거, 바나나보트,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이 하고 싶으면 카운터에 문의하면 된다.

다만 이곳은 조류가 센 편이에서 방파제와 수영은 안전 그물이 쳐져 있는 곳에서만 권장하고 있다.

 


Chapel



이 리조트를 유명하게 해준 장본인은 바로 리조트 정원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채플. 일본 본토여성들이 결혼하고 싶은 장소 1위로 꼽는 곳이라고 한다.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빛나는 하얀 채플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그들의 로망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Sports facility



너무 로맨틱함에 치중한 것이 아니냐고? 그렇다면 9홀의 골프장은 어떤가? 그 외에도 이곳에는 스파와 피트니스센터, 2개의 테니스 코트가 있어서 스포티브한 여가를 즐기기에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Kids club




그러면 부모님이 골프를 즐기고, 햇살 가득한 수영장의 여유를 만끽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 넓은 공간에 장난감이 그득한 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키즈클럽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된다.

  





객실






이 호텔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이 호텔룸에서 바라보는 경치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방 침대에 누워 커다란 창밖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채플과 정원 그리고 마에사토 해변. 하루쯤은 느지막하게 늦잠을 잔 후, 여유롭게 누워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레스토랑









인터컨티넨탈 호텔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역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음식이 아닐까?

이곳도 예외는 아니다. 호텔 뷔페는 물론 일식, 해산물이 가득한 오키나와 전통 요리, 눈앞에서 직접해주는 철판볶음요리(야키니쿠), 유명한 이시가키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테파니쿠) 레스토랑과 고급스러운 중식 레스토랑 등 무려 6개의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식당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부페를 제외한 모든 곳이 저녁 9시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라 그나마 조금 일찍, 8시에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중식을 먹게 되었다. 깔끔한 맞과 신선한 해산물이 인상적이었고, 정통 중식이라고 하는데, 해산물이 많이 사용되어 무언가 오키나와 요리와 퓨전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격은 일반 호텔과 비슷하여 저녁 코스요리가 4만 7천원 정도 부터 시작한다. (중식 레스토랑, 차이나 셰도우 기준)

라운지 트로픽스에서는 이시가키 사케인 아와모리로 만든 각종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파, 햇살이 잘 드는 대욕장이 있고, 야에야마 페리노선의 중심지인 이시가키 섬에 있어서 다른 곳과의 근접성이 좋은 편이다.

 

 


 

And my beloved husband...


그럼 마누라가 이 그림 같은 호텔에서 이시가키의 마지막 밤을 불사르고 있었을 때, 나의 사랑하는 남편은 무얼하고 있었을까?



어서빨리...

집으로 돌아가야 겠다.





※ 여행일자 : 2013.03.12

※ 취재지원 :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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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주소  |   354-1 마에자토,이시가키시, 오키나와 

TEL   |   +81-798-817-1069

홈페이지  |  www.ihg.com/intercontinental/hotels/kr/ko/okinawa/okahb/hoteldetail

가는 법 | 신 이시가키 공항에서 택시로 20분, 버스 이용시 오오토우 버스정류장 하차 도보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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