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렌트카로 여행하는 아키타
겨울 온천의 명소 아키타 가는 길 우리만의 야외 온천을 찾아서 겨울. 이 계절의 이름을 듣는 순간 여러가지가 함께 떠오른다. 김이 모락 모락 오르는 따뜻한 오뎅탕, 호호 불어먹는 호빵, 겨울에도 땀을 뻘뻘 흘리게 하는 스키, 손과 입 주변을 까맣게 물들여도 낭만이 쏟아지는 군 고구마 그리고 소복히 쌓인 눈을 바라보며 즐기는 뜨끈한 야외온천. 대부분의 것은 국내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데, 감자 오이 커플의 로망 중의 하나인 눈속에서의 온천만은 국내에선 좀처럼 만나기가 어렵다. 그래서 결심하게 된 겨울맞이 일본 온천여행. 겨울을 지극히 싫어하는 감자의 슬픔(?)을 달래주기 위한 세레모니였다 ^^ 목적지로 여러 온천명소가 물망에 올랐지만,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소복히 쌓인 눈과 고즈넉한 풍경을 뽑내며 단숨에 ..
2013. 12. 13.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