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지금 우리가 있어야 할 곳 테테토 비치
이 여름 순간이동하고 싶은 해변 그럼 "더위가 뭐예요?" 라고 묻겠지 덥다 더워. 더워서 피서를 온다고 왔는데, 어딜가나 사람이 너무 많다. 사람에 치이니 예쁜 풍경도 눈에 들어 오질 않고, 더위를 피하러 갔는데, 더위가 졸졸 인파타고 따라오는 느낌. 어서 성수기가 끝나버리기를 고대하며 바다물에 몸을 반쯤 담그고, 사방에서 튜브타고 밀려들어오는 아이들을 막아내다보니 그때 그 한적했던 바다가 떠올랐다. 로타 섬의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것만 같았던 그 아름다운 해변이... 이 해변, 너 다가져! 로타섬의 테테토 비치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이 그랬다. 누군가가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이 해변, 너 다 가져~ 관련글 순수함으로의 초대, 로타섬 볼거리 총정리 올여름 로타섬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 로타 볼거..
2016. 8. 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