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icaf, 만화가 있는 풍경
2013년 Sicaf 하늘이 어두운 것이 비가 올 것 같다. 만화 축제장으로 가는 길, 공중에 매달린 우산들에 잘 어울리는 하늘이다. 뭔가 만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우리 커플. 순정만화가 아님은 분명하다. 액션, 무협만화도 아닌 듯 하다. 뭐...개그 코믹만화라 할지라도 우리는 주인공이다. 내 인생에서는 항상 내가 주인공 이니까. 기왕이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로맨스 코믹 만화가 되도록 살아가야지. 길에 NPC (non play character) 도 지나간다. 머리에 느낌표가 떴으니 말시키면 게임 진행할 정보를 줄것 같다. '내 인생의 다음 미션을 진행하려면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요? ' 그나저나, 왜...만화 페스티벌에 게임 캐릭터가 돌아다니나? 예전엔 학교에서 만화보면 뺐겼었는..
2013. 8. 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