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시티 day 1. 몬트리올에서 떠나는 주말여행
여행속의 여행 오이군이 캐나다에 오기 전부터 퀘벡시티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므로 주말에 그곳에 다녀오기로 했다. 퀘벡은 몬트리올과 마찬가지로 퀘벡주에 있는데, 캐나다임에도 100%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이다. (몬트리올은 영어와 프랑스어를 섞어쓴다) 이곳에서 만든 팝뮤직, 영화, 드라마 등이 프랑스나 스위스 프랑스어권 지역에도 가끔 방영이 되는데, 재밌는 것은 같은 프랑스어 임에도 프랑스나 스위스 TV에 나올때는 아래 자막이 함께 나온다는 것. 오랜 세월 프랑스 본토와 떨어져 있다보니 언어가 많이 바뀌어서 발음이나 억양이 많이 다르고, 단어랑 표현도 조금씩 다른 것이 있기 때문인데, 퀘벡 사람들은 자신들의 프랑스어가 고대 프랑스어와 더 가까운 정통 프랑스어라고 우긴다. 그러나 물론(?) 프랑스 본토나 스..
2013. 9. 2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