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day 11. 몬트리올 장 드라포 공원 나들이
세인트 헬렌 섬 + 노트르 담 섬 = 장 드라뽀 공원 Île Sainte Hélène + Île Notre-Dame = Parc Jean-Drapeau 드디어 다시 또 주말, 이번엔 몬트리올 시내 외곽으로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우리가 여행을 왔다고는 하나 주중에 오이군이 일을 해서, 저녁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주말 나들이를 나오니 진짜 여행을 온 기분이 났다. 왜 으깬 감자 샐러드에도 살짝 소금에 절여서 물기 쪽뺀 오이가 들어가야 맛이 나듯, 주중에 낮동안 혼자하는 여행도 좋지만 주말에 같이 다니는 여행엔 뭔가 다른 상큼 짭쪼름한 맛이 있다. 여기 저기 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우리가 선별한 장소는 장 드라뽀 공원 Parc Jean-Drapeau. 이 공원은 한강 위의 여..
2014. 6. 17.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