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만난 인생 밀크티와 맥우드 홍차, 몰디브 데이 카페
울진의 새로운 기억, 바다 그리고 은은한 홍차 향기 감자 오이 11주년 결혼기념 여행+ "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흘러 가고~" 결혼 11주년 기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는 알림을 보고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듀스의 고고고 노랫말이었다. 작년에 10주년이라며 평소와 달리 여행가방을 꽉꽉 채워 소품을 담아 셀프스냅한다고 로타랑 티니안으로 날아갔던게 불과 몇달 전 같은데, 벌써 또 일년이... 올해는 내가 일에 조금 치여있는 상태라 긴 여행은 힘들어서 가볍게 국내에서 콧바람을 조금 넣기로 했다. 어디가 좋을까나. 그래, 코에 넣을 바람으로는 역시 바닷바람이 최고지. 마침 요즘 홍차와 밀크티가 뜨는 추세라는데, 울진에 스리랑카의 고급 홍차 맥우드Mackwoods를 판매하는 카페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었다. 하..
2018. 2. 22.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