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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 일본/Japan | 도호쿠 : 아키타, 아오모리
[아키타] 도로유 온천 오쿠야마 료칸, 싱그러운 봄 일본 온천 여행
2015. 5. 5. 17:33

아키타의 숨은 명소 도로유 온천마을 가는 길
아키타의 연두빛 5월의 봄산에는 아직도 눈이?!

 

드라마 아이리스로 유명해진 아키타현은 맛난 쌀로 유명하다. 모내기 전 풍경

 

5월에 두번이나 있는 황금연휴에 어디를 갈까?

만약 내게도 그런 황금연휴라는게 주어진다면 나는 아키타를 한번 더 가고 싶다. 한국보다 북쪽에 위치해 5월 말이나 되어야 드디어 눈이 거의 다 녹으면서 푸르르게 빛나는 아키타. 수량이 풍부해 온산과 들판이 싱싱한 연둣빛으로 물드는 그곳에서 뜨끈한 온천과 함께 대자연속에 파묻혀 트레킹을 즐겨보리라. 맛깔스런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는 당연한 이야기고 ^^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집은 오이군이 스위스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은 그냥 평범한 하루. 황금연휴라는게 없어서 군침만 꼴깍 삼기며 지난 여행을 되돌아 본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는 엄청난 양의 눈이 쌓인 풍경만 소개되었지만, 봄이되면 이렇게 녹음이 푸르르고 때묻지 않은 웅장한 자연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는 5월 말이었는데, 산 아래는 모내기 준비에 한창인 반면 아직도 산 꼭대기에는 눈이 다 녹지 않아 어딘지 스위스의 풍경이 떠올랐다.

 

한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도 이렇게 처음 보는 새들이 동네를 거닐고 있다

 

우리는 아키타현의 남쪽에 있는 도로유 온천마을에 가고 있었는데, 산 기슭 곳곳에 연보라빛 꽃이 피어 그림보다 더 그림같은 풍경이 차창밖으로 흘렀다.

한국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에 나왔던 츠루노유 온천이 있는 뉴토 온천마을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아키타현에는 전역에 매우 많은 온천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 숲속의 옹달샘처럼 자연에 포옥 파묻힌 노천탕을 가지고 있고, 남녀혼탕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뾰족한 모양의 소나무들 하며, 저 멀리 눈이 다 녹지 않은 산이며, 강수량이 많아 촉촉하게 연둣빛으로 덮인 들판하며 전반적으로 오이군의 고향 스위스와 많이 닮아 있다
역시 스위스의 집들처럼 돌담을 타고 꽃이 자라고 있다
이렇게 일본식 건물들이 없었다면 정말 스위스라고 착각할 뻔
길가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잠시 포토 타임

 

일본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서 렌트카 여행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의외로 별로 다르지 않다. 깜빡이 대신 앞 유리 와이퍼를 작동하곤 하지만, 큰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었다. 좌회전이나 우회전 할때 가끔 차선이 헤깔리는데, 옆사람이 계속해서 왼쪽 차선, 왼쪽 차선을 외쳐주면 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도 낭만이 있지만, 역시 렌트카를 이용해야 스케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구석 구석 돌아다닐 수 있는 것 같다. 길가에서 예정에 없던 멋진 곳을 발견해 멈춰 구경할 수 있는 건 역시 렌트카로만 가능한 일이니까.

 

관련글 일본 렌트카로 여행하는 법

 

온 들판이 연두빛

 

앗, 그런데, 빽백한 소나무 숲에 볕이 잘 들지 않는 지역에가자 5월 말인데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잔뜩 쌓여 있는게 아닌가. 한국보다 위도가 대단히 높은 것도 아닌데, 이런 큰 차이를 보인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 시즌에는 정해진 산책로 이외의 길을 걷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쌓인 눈 아래로 시내가 흐르거나, 황화수소(온천지역이므로)가 나와 눈 동굴을 형성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못 걸었다가 동굴이 무너지며 아래로 빠지면 무지 곤란하니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자. ^^

 

 

 

 

 

연두빛 숲속의 푸른물이 매력적인 오쿠야마 료칸
근데 제일 멋진 탕은 남녀 혼탕이라는...

 

 

GPS가 가르키는 곳이 맞는지 갸우뚱 하고 있는데, 저편에서 하얀 물수증기가 오르는 것이 보인다. 온천마을에 가까와진 모양이다.

 

 

이곳은 곳곳에서 돌틈으로 뜨거운 물이 솟아나와 하얀 수증기로 덮힌 매우 작은 마을이었다. 10채정도 되는 집들과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 마을의 전부 인 듯.

온천 수증기가 나오는 곳 주변으로는 식물이 자라지 못하고, 흙과 돌이 드러나 산신령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일본 온천 지역에가면 XXX지고쿠(지옥) 라고 해서 산이나 들판, 작은 샘에서 수증기가 쏟아져 나오는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해 놓은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곳은 그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그냥 자연 상태로 내버려 둬서 훨씬 더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그 연기가 나오는 지역을 신기하다고 해서 함부로 돌아다니면 큰일이 난다.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 부근에는 무지 온도가 높은 물이 쏟아져 나올 수 도 있고,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황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황화수소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유황온천 특유의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그 양이 무지 많아지면, 오히려 냄새가 느껴지지 않고,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하니 절대 임의로 숲에 들어가 돌아다녀서는 안된다.

 

작고 소박한 도로유 온천 마을

 

이 마을에는 몇개의 료칸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멋진 노천탕을 가지고 있는 곳은 오쿠야마 료칸이다.

 

사실 우리는 도로유 온천이라는 것이 이 료칸 하나인 줄 알고, 마을에 가서 밭에서 장작을 패고 있는 주민에게 어디가 도로유 온천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팔을 크게 휘이 돌리면서 여기가 다 도루유 온천이라는 것이 아닌가. 음...? 그럼 어디서 온천욕을 할 수 있냐고 묻자, 자기네 집도 온천이라며 따라 오라고 한다. 우물쭈물 따라가 봤더니 사진에서 봤던 그곳이 아니네. 낭패다. 나의 일본어는 이미 한계치에 달해있었으므로, 더이상 질문을 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그다지 여기서 온천욕을 하고 싶지도 않은데, 이를 어쩌나. 문맹의 답답함을 다시 온몸으로 느끼면서 망설이고 있자 주인은 우리를 남겨 놓고, 다시 장작더미로 가버렸다. 참 쿨하네. 워낙 시골에 인적이 드문 곳이라 호객 행위도 없고, 뭐 딱히 어리버리한 외국인들에게 열심히 설명할 생각도 없는 모양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에서 온천욕을 하지 않고, 사진에서 봤던 그곳을 찾아 집집마다 기웃거렸다. 그러다 발견한 곳, 오쿠야마. 그렇구나. 바로 여기였어!

 

 

이곳은 어느정도 규모가 있어서 탕도 여러개고, 남녀 실내, 실외탕과 혼탕도 있었다. 그래서 오이군과는 사람이 없으면 혼탕에서 만나고,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 각자 30분씩 탕에서 쉰다음에 밖에서 만나자는 약속을하고, 여탕으로 향했다. 일단 실내에서 몸을 조금 덥힌다음에 조심스럽게 바깥을 힐끗 내다 봤더니 한쪽은 보수중인 듯 했고, 저쪽으로 운치 있는 노천탕하나가 보인다. 오. 저기는 노천 여탕인가, 혼탕인가. 뭐 딱히 써있지를 않았기 때문에 알려면 직접 가보는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큰 수건을 두르고 아직은 차가운 공기에 잔뜩 움츠리고 다가갔는데, 흐익. 나무벽 하나를 두고 두런 두런 남정네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그래도 저 탕으로 가면 남탕과는 분리가 되어 있는 건 아닐가 잠시 고민했는데, 마침 어떤 아저씨 한분이 느긋하게 걸어 탕에 들어가신다. 흐미. 저거 혼탕이구나. 난 아저씨들과 쿨하게 어깨를 맡대고, 온천욕을 할만한 배짱은 없어서 다시 터덜 터덜 실내여탕으로 되돌아 왔다. 힝...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데 -_-;

 

 

 

 

료칸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이 운치 있는 곳에 가고 싶었는데, 어느 문으로 가야 하는지 못찾아서 못갔다는 어이없고 슬픈이야기
역시 료칸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이곳이 바로 내가 흘긋 쳐다만 보고 가지 못했던 남자 노천탕이자 남녀 혼탕

 

오이군은 이곳을 일본인 아저씨들과 느긋하게 앉아 잘 즐기다 나왔다고 한다. 근데, 한자를 아예 모르는 오이군이 여기 저기 탐험(?)하고 다니다 여탕이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당당히 갔더니, 혼탕에 있는 아저씨들이 껄껄껄 웃으며 거기는 레이디 탕이니 가지 말라 했다고 한다. 오이군이 실내 여탕에 문 벌컥 열고 들어오는 모습을 상상하니 어찌나 웃긴지. 함께 있었던 아주머니들은 화들짝 놀라지만 절대로 눈은 안감으시겠지 ^^;;

 

실내 여탕. 마침 아무도 없어서 재빨리 한컷 ^^

 

처음엔 아무도 없던 여탕에 잠시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이 두분 왔다 갔는데, 아무도 모를 것 같은 이 시골에 그래도 사람이 계속 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뭐 하긴 우리같은 외국인도 오는데, 내국인이 오는건 당연한 거겠지만서도 말이다.

 

유황온천덕에 뽀송뽀송 보드라와진 피부로 곱게 앉아 마누라 기다리는 오이군 ^^

 

도로유 온천마을의 오쿠야마 료칸은 그야말로 온천만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의 조용한 곳이다. 주변에 상점도 없고, 식당도 없어서, 우리같이 낮에 잠시 들르거나, 여기서 머무르려면 숙식을 모두 료칸에서 해결해야 한다. 작은 정원과 료칸 내부도 깔끔하게 잘 정비를 해 놓았지만, 인터넷같은 것은 없어서 정말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외국 관광객에게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주말에도 사람이 하나, 둘 찾아오는 무지 한적한 곳이니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곳이다.

 

 

 

INFORMATION


홈페이지 (일본어)
www5.ocn.ne.jp/~doroyu-o

타이틀이용시간
정보

이용시간
24시간

숙박비용
식사 불포함 약 13만원 선, 조, 석식 포함 16만원 선

가는 방법
[에어포트라이너] 
요금 | 편도 5,800엔 (공항-관광지간 운영 승합택시로 1인 금액) 출발 3일전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공항출발시간 | 12:20  아키타공항 → 오쿠야마 료칸(2시간 30분 소요) 비행기 도착이 12:10이므로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료칸출발시간 | 8:25  료칸 앞 → 아키타공항 (2시간 30분 소요) 대한항공 직항이 13시 10분에 있으므로 약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수속을 밟기에 넉넉합니다.

[기차, 버스]
버스요금 | 편도 990엔
아키타역 → JR오우본선(奥羽本線)「유자와역(湯沢駅)」하차 → 유자와역에서 「도로유온천(泥湯温泉)행 버스(우고교통)」 이용 이코이노무라 하차
1일 4왕복하지만 현재 도로유온천까지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있어 이코이노무라에서 내리셔야합니다. 이코이노무라부터는 료칸에서 1인부터 송영차량을 운행합니다.

 
가는 방법과 더 자세한 내용은 아키타편 홈페이지의 료칸 소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일자 : 2014.05.23

 

 

이 포스팅은 아키타현 한국 코디네이터사무소에서 항공권, 숙박비, 교통비 일부를 지원받아 블로거 본인이 자유롭게 여행한 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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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소이나는2015.05.05 19:17 신고

    우리나라 시골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다가..
    스크롤을 내릴 수록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것을 느껴요...
    나무로된 집들이 모여 있으니 마을이 오래되보이는 느낌도 드네요~ ^^
    요즘 샤워만하고 따시한 물에 몸을 담그지 않았는데...
    음악 틀어놓고.. 욕조에 몸을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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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07 신고

      맞아요. 저도 처음에 논이 있어서 한국 같기도 한데, 가만히 보다보니 오히려 스위스 시골과 더 비슷하더군요. 스위스에 논은 없지만, 강수량이 겨울에도 많아서 사시사철 푸르고, 촉촉한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무지 깨끗해요. 관광객은 물론 농업 쓰레기도 전혀 없답니다.
      저도 오랜만에 찜질방이라도 가야겠네요. 몸도 마음도 푹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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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ainydays.tistory.com lainy2015.05.05 22:50 신고

    뭔가 일본은 정갈함이 느껴져요 나라 전체에 걸쳐
    자연환경도 그렇고 전통 가옥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5월에도 녹지않는 눈은 되게 신기하네요
    우리나라도 3월 초 까진 강원도나 그런데가 녹지는 않는데..

    일본가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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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10 신고

      일본은 거리는 물론 자연속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는 산과 계곡에 가면 쓰레기가 곳곳에 엄청난데, 안타깝고, 오이군 보기 챙피하고 그래요. 오이군이 열심히 줍고 다녀서 저도 신경써서 보니 정말 많더라고요. 언젠가 모두의 마음속에 쓰레기는 길에, 산에 버리는게 아니라는 의식이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은 비행시간 얼마 안걸리니 연휴때 다녀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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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soulfood-dish.tistory.com          2015.05.05 23:02 신고

    올해 겨울에 일본여행 다녀온게 생각나네요 -
    대자연을 다니려면 역시 렌트를 해야겠다는 것도 실감하고 돌아갑니다 : )
    좋은 글 잘 봤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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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11 신고

      그죠. 렌트가 맘이 편하죠 ^^;
      저도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계획짜봤는데, 산속에는 버스가 자주 없을 뿐더러 너무 일찍 끊겨요.
      결국 그냥 시간표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렌트 했네요. ㅎㅎ
      오른쪽 운전이라 조금 헤깔렸지만, 금새 또 익숙해 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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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reak-t.tistory.com 딸기향기2015.05.06 00:45 신고

    아키타가 온천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노천온천장만 봐도 저도 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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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12 신고

      네네, 아키타의 온천들은 거의 다 진짜 산속에 옹달샘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자연속에서 신선되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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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워크뷰2015.05.06 00:55 신고

    노천온천을 보니 다시 온천여행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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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ecrivain-inconnu.tistory.com écrivain inconnu2015.05.06 00:56 신고

    와 오쿠야마 료칸? 여기 가는 길이 그냥 예술이네요.ㅋㅋ
    저런 데서 살면 자연과 함꼐 하는 기분이 마구마구 들 듯...
    그런데 남자들은 그나마 나은데 노천탕이라 여성분이어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을 거 같은 느낌이네요.
    홈페이지의 저 사진 같은 곳을 가보고 했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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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15 신고

      그러게, 제일 좋은 곳이 보통 혼탕이더라고요 ^^;;
      뭐 그 료칸에서 머물면서 사람없는 새벽을 이용하거나 해야죠. ㅋㅋ
      사실 뭐 그 사람들은 익숙해서 신경도 안쓰는데, 저 혼자 뻘쭘해하는 거긴 하지만요. ㅋㅋㅋ
      아키타는 이곳 뿐만 아니라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어디나 자연환경이 예술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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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라오니스2015.05.06 10:54 신고

    혼탕가보고 싶긴 한데 .. 거기서 여자만나면 ..
    제가 더 부끄러워할 것 같습니다.... ㅋㅋ
    온천 끝내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오이군님이 참 예쁘네요 .. ^^
    길이 아닌곳은 가지말고 .. 자연을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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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18 신고

      푸흐흐흐. 그러게요. 서로 당황해서 휴식이 휴식이 아닐 듯요 ^^;
      그런데, 대부분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냥 즐기시다 누가 오면 스윽 나오면 될 것 같아요 ^^;;
      오이군은 밥도 조신하게 먹어서 처음에 결혼했을 때 어른들이 제가 아니라 오이군이 새색시 같다고. ㅋㅋㅋ
      또다시 자연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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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자판쟁이2015.05.06 15:41 신고

    요즘 엔화가 싸져서 일본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온천에서 느긋하게 하루 보내다 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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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루비™2015.05.06 23:09 신고

    아이리스에서 너무 아름답게 묘사된 곳이지요.
    그래서 드라마에서의 장면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오월의 아키타현은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곳이군요.
    사진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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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33 신고

      저도 처음에 아이리스에서 보고 반해서 갔는데, 실물은 정말 너무 예뻐서 드라마가 아키타의 아름다움을 절반도 못잡아 냈구나 막 그랬답니다. ^^
      자연속으로의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한번에 사랑에 빠지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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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cgyou33.tistory.com 철없는남자2015.05.06 23:44 신고

    눈으로 덮힌 풍경만 보다가 푸른 풍경을 보니 제가 아는 지역이 아닌듯 합니다.
    눈으로 덮힌 노천탕을 즐기면 더 좋았겠지만,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 풍경도 충분히 멋지네요.
    저도 사우나 즐기는걸 참 좋아하는데..부럽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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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35 신고

      아키타는 정말 사계절이 다 궁금한 곳이랍니다.
      눈이 쌓였을 때도 너무 멋졌고, 봄에 싱그러운 풍경도 아름답더군요.
      일본일들 사이에서는 사실 가을에 단풍 들었을 때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해요. 또 늦게까지 눈이 녹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만 갈 수 있는 폭포 온천도 있고요. 시간되면 여름 가을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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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방쌤』2015.05.07 12:24 신고

    일본 온천여행도 정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네요
    남녀혼탕... 이 있어서는 절대 아니랍니다!!! ㅡ.ㅡ;;;....쩝...
    뭔가 일본만의 그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곳이네요
    저도 몸에 쌓인 노폐물들 좀 걷어내고 오이군처럼 뽀샤시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네요
    과연 가능할런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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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36 신고

      ㅋㅋㅋ남녀 혼탕은...저는 씩씩한척 갔는데, 진짜 못들어 가겠더라고요.
      아줌마 근성을 더 끌어 올려야 하나봐요. 아직 레벨이 부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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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pianica.tistory.com 피아니카2015.05.09 12:37 신고

    운치있는 풍경과 온천, 료칸!
    사진을 보니 정말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ㅎㅎ
    감자님 오이님 휴식 여행으로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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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1:37 신고

      누구에게나 휴식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추천하는 곳이예요.
      자연속에 묻혀서 걱정 근심을 털어버리기에 딱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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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estherstory.tistory.com 에스델 ♥2015.05.13 12:14 신고

    돌담을 타고 자란 꽃도 예쁘고,
    연두빛 풍경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유황온천도 하고~휴식하러 가고 싶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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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영도나그네2015.05.14 14:36 신고

    5월의 어느날 한적한 시골길 같은 일본속의 온천장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색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 같군요,.
    아직도 녹지 않은 눈들이랑 남녀혼탕이 아직도 존재하고 잇다는 사실도 신기하기만 하고,...
    이런곳에서 정말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 같네요..
    시간이 있어면 가족여행지로서는 정말 좋은 곳 같구요..
    덕분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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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5.05.15 12:28 신고

      가족 연인 친구 뭐 누구랑 떠나도 그저 좋을 것 같아요.
      특히 6월 말부터는 곳곳에 캠핑장도 오픈해서 저는 캠핑 여행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여기는 캠핑장에도 온천이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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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udrjs11.tistory.com 9띵2016.05.18 11:23 신고

    풍경들이 정말 푸르르다는 느낌이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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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ucki.kr 토종감자2016.05.23 13:45 신고

      은근하게 스위스 분위기도 나면서 자연이 싱싱하게 살아있는 아름다운 곳이더라고요. 겨울에도 좋지만 초여름이나 가을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