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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 아시아/China | 중국
상하이 1. 토감 수오 대륙 진출! 대한민국 임시정부
2012. 10. 27. 01:00

 

           

대륙진출 전야제

 

 

 

 

26일 밤 10시 30분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상하이 여행!

드디어 내일이다. 빨리 자야지, 내일이 빨리 오도록... 

 

 

 

27일 새벽 12시

어머, 이런 이런.

우리, 간만에 소풍가는 초등학생마냥 기대했나봐. 잠이 안와~

나이 서른 넘어서 이거 참 쑥쓰럽구만...ㅋㅋㅋ

 

 

27일 새벽 1시 

내일 준비하고 버스시간 맞춰 나갈려면 5시 반에는 일어나야되는데...

4시간 반 남았구나. 어서 잠을 자야 내일 제대로 된 리뷰를 할텐데...

 

 

27일 새벽 3시

이...이런, 제...ㄴ..장....

@#&@&##&@^#........ 

 

 

27일 새벽 4시

흠...차라리 지금 나갈 준비를 하고, 잠깐 눈만 붙였다가 가야겠다....

 

 

27일 새벽 4시 30분

준비 다했는데, 자긴 좀 애매한가...알람 못듣고 자면 어쩌지? 못일어나면 완전 난감한데...

 

 

27일 새벽 5시 45분

...........zzz

 

 

 

           

대륙으로 가는 길

 

 

감자오이, 화려했던 전야제를 마치고 추적 추적 비 내리는 길을 걸어 공항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운좋게도 공항에 예약손님이 있는 택시기사 아저씨가 공항 리무진 버스 2인 요금과 비슷한 금액을 제시해 공항까지 편하게 택시행. 나쁘지 않다. 잠을 좀 못잤지만 이런 호사를 누리며 공항에 가다니...비온다고 따땃하게 난방도 틀어주셔서 감자와 오이 고르륵 고르륵 고양이 처럼 졸며, 대륙으로 흐느적 출발했다.

 

기분좋게 잠이 들려는 무렵이었다.

갑자기 택시 아저씨 고가도로 아래 차를 세운다. 그러고는 반쯤 풀린 약에 취한 듯한 눈으로 우릴 돌아보며 '저좀 나갔다 올께요.'라고 한다.

'이런. 뭐...뭐지...?'

역시 어릴 적 부터 엄마가 길에서 공짜로 주는 것은 절대 받아 먹지 말고, 누가 싸게 파는 것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셨거늘. 오늘 나, 당.하.나.보.다.

순간적으로 바퀴벌레가 등줄기를 타고 썰매를 탄 듯 소름이 돋고, 하룻 밤을 꼬박 샛건만 내 눈이 내 입보다 커질려고 한다. 영문을 모르는 오이군도 멀끔 멀끔 꿈뻑이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우리차 주변에 혹시 숨어있는 일당이 있나 주위를 재빠르게 둘러보고, 아저씨 손에 무언가 들려 있나 힐끗 살피고, 차안에 이상한 점이 있나 훑고, 택시기사 자격증의 사진과 운전기사 아저씨가 같은 인물인지 살폈으나 모든 것이 일단 정상인 듯 하다. 그래서 아저씨에게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물으려 했으나 아침이라 목이 잠겨서 거의 우는 목소리가 나왔다. 

 

'뭐...뭐하실려구요?'

'아...나 저 팔좀 이렇게 이렇게 하고 올려구요...'

 

뭔소린가. 팔로 뭘 어쩐다는 건가. 못알아듣고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아저씨가 나가버렸다. 만약을 대비해 누가 공격하면 가방은 무거우니 버리고, 튀자며 오이군과 핸드폰을 꼭 쥐고, 비장한 눈길을 주고받고 있는데, 아저씨 씩씩하게 갓길로 가시더니...

국민체조를 하신다.

그래. 택시 기사도 사람인지라 이른 아침 히터를 빠방하게 켜고 달릴려니 졸렸던거다.

국민체조를 약식으로 마치시고 돌아오신 아저씨가 멋적게 웃으시며 '죄송해요. 조금 추우시겠지만 히터좀 줄일께요...'라고 하신다. 당연 우리도 추운게 조는 택시기사보다 백번 나았으므로 호탕하게 '물론이죠! '하고 대답 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왔건만 한시간이나 연착이 웬말 ㅠ_ㅠ

 

중국엔 비자가 필요한데, 오이군은 외국인이라 개인비자, 감자양은 난생 처음 단체비자라는 것을 발급 받아서 6명 할머니들의 대장이 되어 씩씩하게 출국장으로 갔다. 그런데...

 

우리의 아쉬운 새벽잠을 살며시 비웃듯 비행기가 한시간이나 연착이 됐다.

크르르. 성난 감자. 그러나 졸려서 화낼 기력도 없다. 공항난민모드 돌입, 벤치에 철판깔고 누워 취침하기.

 

피곤했지만 인증사진은 잊지 않았다 (다크써클 작열!) 그리고 오이군 바로 떡실신

 

게이트 입구 벤치에서 자다가 비행기 탑승 라스트 콜로 이름이 불려서 화들짝 놀라, 비행기를 탔다. 오늘 아침부터 방송탔다. ^^;

 

아 어쨌든 드디어! 가는가보다. 

중국행이 처음인지라 설레인 감자와 오이! 다크써클 작렬해도 기분이 좋구나!

 

그런데...이것이 뭐시여. 날씨때문에 이륙 허가가 떨어지질 않아서 비행기 안에서 한시간을 대기해야 했다. 연착 한시간까지 합해 총 두시간을 대기한것. 아. 내 잠 돌리도!

근데, 그럼 오늘 패키지에 포함된 일정들은 다 어찌되는건가?

 

 

 

 

비야~ 나 대륙좀 가보쟈아아아!!! 나 좀 보내도오~

 

지루한 한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떴다 떴다 비행기!

 

찌뿌드한 하늘때문에 자리배정 때 창가를 부탁한 보람이 없다 했건만 뭐 또 구름을 뚫고 올라가 파란 하늘이 보이니 그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네. 근데, 구름층이 하도 두꺼워서 진동때문에 저 날개가 부러질 것만 같다. 으~ 이런 느낌 넘 무섭. 그래도 잠시 후 파란 하늘이 보이니 기분도 up, uP, UP 아~ 상쾌해!

파일럿인 친구가 구름낀 날도 구름위로 올라가면 화창한 햇살 때문에 썬크림 발라야 된다고 자랑질(?) 하던게 생각 났다. 지면을 가득 덮은 구름때문에 온세상이 흰색과 파란색으로 나뉘었다. 눈이 시리구나...

 

 

연착으로 아침이었어야할 기내식이 점심으로 나왔다. 상당히 배가 고파서 단숨에 흡입.

아까 내가 대장노릇 했던 할머니들, 미니 고추장을 승무원과 눈만 마주치면 달래고 또 달래서 인당 3-4개씩 챙겨 주머니에 넣으신다. 저것이 바로 연륜의 내공, 중국 소림무술에 뒤쳐지질 않을 것 같다.

 

 

 

           

대륙에 남긴 첫 발자국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던 상하이의 공항과 하늘

 

짜자자잔~~

상하이 푸동 공항 도착.

오랜 세월 역사를 교류했던 참 가까운 나라 중국. 그래서 나는 어릴 적 그 존재를 감지하지 못했다. 너무나 익숙히 들어와서 다른 나라라기 보다는 옆 도시 같았기 때문에 호기심 조차 들지 않았는데, 스위스에 사는 동안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니 참으로 크고, 우리와 비슷한듯 많이 다르더라. 맨날 무시했지만 사실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쳐왔고, 미치고 있으며, 미칠 나라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야 말로 때국(대국), 엄청나게 크고 대단한 나라, 중국에 대한 호기심이 급증하고 있을 무렵 나는 이곳에 오게 되었다. 감자의 원투고X온라인투어 상하이 취재덕에 얼떨결에 초긴급 월차 내고 따라온 오이군은 두달만에 한중일 땅을 다 밟는다며 신기해 하고 있다.

 

어쨌든 우리가 기쁘건 설레이건 중국대륙은 이렇게 찌뿌둥한 얼굴로 시큰둥하게 우리를 맞이했다.

 

 

이분이 우리의 3박 4일을 책임져 주실 가이드님. 중국은 한국인 가이드 허가를 내주지 않아서 중국 국적인 조선족 분들이 가이드를 한다고 한다. 이분도 역시 조선족이시라는데, 짧은 머리와 둥글 둥글한 인상이 중국사람 같다. 사람이 사는 곳에 따라 외모도 변해가는 듯. 가끔 조선족 가이드들이 중국사람처럼 잘 웃지 않아서 관광온 사람들이 무섭다고 느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분은 만나자 마자 상냥하게 싱글벙글 웃는 인상이라 친근감이 팍~들었다. 북한 말과 비슷한 억양을 기대했지만 거의 완벽한 서울 말투를  구사하신다.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물어봤더니 직업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셨다는. 그래서 고향인 연변에 돌아가면 오히려 고향 친구들이 서울 말씨 배워왔다며 놀린다고 한다. ^^;

감자도 어릴 적 아버지 일 때문에 부산에 잠시 가서 산 적이 있는데, 얌채같은 서울 말투를 쓴다며 애들이 따돌려서 열심히 경상도 사투리를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한국땅에 사나 중국땅에 사나 말투갖고 놀리기는 마찬가지인가보다.

 

공항에서 식당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가의 풍경인데, 이게 중국이야? 넓은 잔디밭에 전원 주택들이 여유롭게 흩어져 있고, 뭔가 유럽같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비행거리는 상하이까지 1시간 40분밖에 안되는데, 연착시간이 두시간. 일정에 든 곳을 모두 구경하려면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첫번째 일정은 일제강점기동안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사용되었던 건물 방문하기.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 밥먹고 합시다~ ^^

 

 

 

 

식당으로 이동하는 동안 버스에서 본 풍경

 

상하이엔 국제도시 답게 높은 마천루와 유럽풍의 집들 그리고 중국풍의 집들섞여 있었다. 그런데 중국풍의 집들은 잘 보면 새로 짓고 있는 중이다. 역시 어떤 나라를 가든 그나라의 전통건물들이 제일 예쁜것 같다. 우리 나라도 현대적인 건물들도 좋지만 실제 주거가 가능한 한옥형 건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내부는 현대식으로 편리하게 짓고, 외부를 아름다운 한옥 디자인으로 하면 보기에도 아름답고, 살기도 편하니 좋을텐데...

 

중국 전통 집들은 한국과 비슷하기는 하나 처마 끝이 뾰족하고, 하늘로 많이 치켜들려 있는 점이 확연히 다르다. 재미있는 점은 이 집들을 보고 감자는 '한국과는 많이 다르구나' 라고 했고, 오이군은 '한국하고 많이 비슷하네.'라고 했다는 점이다. ㅎㅎ 

어느쪽에 기준을 잡느냐에 따라 둘다 맞는 말이다.

 

 

조금더 지나니 이런 집들이 나온다. 집이 조금 빽빽하게 들어차 있기는 하지만 무언가 유럽풍으로, 생각했던 중국의 모습은 아니다. 가이드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니 상해는 서울보다 면적이 10배정도 큰데, 인구는 대략 두배밖에 안된다고 한다. 당연히 1인당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으니 이런 단독주택가가 많이 있을 수 밖에.

 

 

중국대륙에서의 첫번째 메뉴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식당으로 오는 동안 가이드 아저씨에게 들은 샤브샤브 탄생기>

샤브샤브는 몽골 칭기즈칸때 발명된 음식으로 겨울철 정복 전쟁중에 현지 공수한 꽁꽁언 고기를 빨리 먹으려다 발달된 조리법이라고 한다. 원래 고기를 덩어리로 구워먹는것이 정통 몽골식 이지만 정신없는 전쟁중에 언 고기를 녹일 방법도 없고, 여유도 없어서, 가지고 다니는 작은 칼로 살살 긁어내다 보니 고기가 얇게 썰어졌고, 이 얇은 것을 모닥불에 구울 수가 없었으므로 각자의 투구에 야채등과 함께 삶아 먹으며 생겨났다고 한다. 그 후 중국에서는 커다란 솥에 다 같이 둘러 앉아 데쳐 먹었지만 요즘에는 이렇게 작은 개인 냄비가 테이블에 나온다고.

 

 

앙증맞은데? 한쪽은 평범한 육수, 저 시뻘건 쪽은 사천식 국물로 향신료와 고추기름을 넣어 상당히 매웠다. 한국사람의 입맛에 맞을 수 도 있겠으나 사실 향신료가 매우 독특해서 같이 가신분들도 흰 국물 쪽에만 담궈 드시는 듯 했다.  당근 매운 음식과 철천지 웬수지간인 감자와 오이는 젓가락으로 찍어 맛만 봤음에도 물 한컵을 시원하게 원샷 할 수 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식사후 첫번째 여행지는 상하이 임시정부.

오, 그 국사책에서 보턴 상하이 임시정부구나! 내가 이곳에 와 볼 줄 이야.

 

한국 사람만 그득했던 이곳에서 오이군은 10손가락 안에 드는 '외국인'이었다. 우리에겐 의미가 크지만 오이에겐 왜 중국까지 와서 중국에 관련된 것을 안보고 또 한국에 관련된 것을 찾아다니나 싶을 것 같아, 심심하지 않도록 한국의 근대역사를 간단히 설명하기 시작했는데...

나는 당연하게만 받아들여왔던 논리들을 철저히 감정이 배제된 제 3자의 눈(게다가 중립국~)으로 질문을 해대니 결국 간단하지가 않았다.

예를들면,

 

아무리 강점기라지만 임시정부가 왜 상하이까지 왔어야 했느냐 (탄압하니까 활동하기 불편해서 도망 왔다 안하냐아...) 

그래도 한국 어딘가에 숨어서 하는게 더 나은거 아니냐 (산골에서 뭘 하냐아. 국제회의는 산에서 어떻게 가냐아...)

나중에 이 정부가 정통 정부고, 왜 북한 정부가 괴뢰 정부가 되었느냐 (원래 정부가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정부한다니까 괴뢰지...)

나중에 생긴 정부라도 사람들이 따르면 다수결에 맞겼어야지 왜 괴뢰정부라 하느냐 (그때 다수결이 어딨냐아, 그냥 배운 사람 몇몇이 다 결정하는거지...)

그럼 둘다 합의를 못보고 싸우고 나라를 갈랐으니 다 잘한건 아니지 않냐 (우리가 안갈랐다 안하냐아. 소련하고 미국하고 그냥 맘대로 막 갈랐다 안하냐아...) 

그럼 한국 사람들이 그 나라들의 결정에 안따르고 계속 왕래하면 됐잖아 (민간인이 힘이 어딨냐아. 총들고 못가게 하면 눈 깔아야재~!)

임시정부가 여기 있었으면 중국은 한국에겐 친절한 나라이지 않느냐 (나중에 중공군 몰고 공격했다 안하냐아. 이것도 다 없앴다가 나중에 수교후에 한국관광객이 돈들고와서 뿌려대니까 다시 만든거라는데. )

 

설명하는데 식은땀 뻘뻘~나도 역사를 되게 잘 아는 건 아닌데, 뭔 질문이 그래 많은지...국사 공부 쪼매 다시혀야 것다. 

그런데, 신기한건 나에게는 공산주의에 대해서 무조건 배타적인 성향이 잠재되어 있는데, 오이군에게는 그냥 국가 운영의 방법중 한가지 일뿐 나쁜 것과 좋은 것이라는 개념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오이군을 만나기 전까지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관점이다.

 

 

이것이 임시 정부 앞인데, 구석에 있는 지저분한 건물로 정부라 하기엔 참 초라해서 당시의 암울한 상황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 한중 수교를 맺은 92년까지는 그냥 일반 주거 주택으로 쓰였다가 수교 후에 양국의 협상으로 주거민을 내보내고 2001년 박물관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물론 관리는 중국에서 하고 있어서 한국말로 설명해 주시는 분들이 모두 중국사람인데, 완벽한 모노톤으로 억양이 아주...특이했다.

그리고, 물론(?) 유료로 운영된다.

 

 

 

 

바닥이 나무 바닥이므로 파손을 우려하여 입장객에게 비닐봉다리를 배포한다. 즉, 신발을 싸야 한다

 

 

왼쪽의 사진이 임시정부 주 회의실. 말이 회의실이지 가로 세로 3x4m 도 안되는 듯? 이유는 모르겠지만 모든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금지표시 없는 곳만 찍어보았다. 그런데, 태극기 모양이 특이하구나.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화장실 위치.

2층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복도에 뻥뚤린 문도 없는 공간에 화장실이 설치되어있다. 진짜로 저랬을까? 아무리 임시정부라지만 너무 과하게 초라한거 아닌가...

 

 

부엌인데, 그당시 저렇게 화분으로 예쁘구 꾸며져 있지는 않았겠지.

전반적으로 중국인의 관점에서 뭔가 대략 설치해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임시정부가 있었다는 건물에 가 본것에 의의를 둬야할 것 같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문 명패와 복원 취지

 

임시정부 내부에 쓰여있던 설명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임시정부의 간략한 소개후에 마지막 문단이 

이렇게 중국이 한국의 독립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내부 설명을 모두 중국사람이 썼다는 것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취재지원 : 원투고, 온누리투어

여행일자 :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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