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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늬우스, 이벤트, 홍보
온전히 우리만의 여행을 꿈꾼다면 세이셸 데니스 아일랜드
2013. 9. 29. 12:30

완벽한 프라이빗 여행을 즐기다

 

 

이 숨이 멎을 듯한 눈부신 풍경은 바로 세이셸의 데니스 섬이다.

세이셸의 수많은 섬들 중 희귀한 보석이라 불리는 이곳은 자연이 만든 천연 아쿠아리움. 산호초가 부서져 이루어진 해변을 걷고, 울창한 원시림을 산책하며 온전한 우리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데니스 아일랜드이다. 왜냐하면 데니스 아일랜드는 프라이빗 아일랜드이기 때문.

 

데니스 아일랜드는 메이슨Mason가족의 개인 섬으로, 섬에 있는 단 하나의 리조트는 25채의 각 빌라들이 열대림과 울타리로 철저히 분리되어있다. 따라서 북적거리는 여느 관광지와 달리, 천국의 아름다움을 지닌 이곳에서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섬의 매력이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으니 관광객에 의해 파괴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섬을 자연그대로 보존하려는 섬주인의 노력덕에 아스팔트로 포장된 회색빛 도로대신 세월에 의해 생겨난 오솔길을 거닐 수 있다.

 

 

 

 

 

 

섬안의 유일한 리조트

 

섬 북쪽 끝자락에는 그림같은 리조트가 투숙객들의 완벽한 휴식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사람 손때 묻지 않은 자연속을 거닐고, 섬의 비옥한 땅에서 자란 과일과 야채, 청정한 바다에서 건져올린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것은 섬을 방문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느긋한 아일랜드 스타일의 생활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이 리조트의 자부심. 섬에 도착하면 리조트의 매니저가 직접 활주로까지 마중나와 꽃향기 가득한 차가운 타월로 더위를 식혀주고, 신선한 음료로 갈증을 풀어주며, 카나페를 준비하여 입을 즐겁게 해준다.

25채의 감각적인 디자인의 빌라들은 신혼여행 커플을 위한 사이즈부터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규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에서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마치고, 개인정원의 야외 샤워장에서 사워를 한 후, 일광욕을 즐기다가, 섬에서 자란 코코넛 오일로 마사지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 생각만으로도 절반은 힐링이 된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결혼식

 

천국의 섬으로 신혼여행을 오는 것도 좋지만 아예 결혼식을 천국에서 해버리면 어떨까?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틀에 박힌 도심 속 호텔에서의 결혼식을 벗어나 신혼 여행지에서 프라이빗한 결혼식과 허니문을 동시에 즐기는 장점을 갖고 있어서, 서구 상류층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러쌍의 커플들이 시간제로 운영되는 결혼식장에서 생산되듯 쏟아져 나오는 한국의 결혼 문화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더이상 꿈이아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정신은 정신대로 없는 결혼식에서 벗어나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우리둘만의 의미있는 결혼식을 올리는 것, 더이상 로맨틱할 수 없을 것 같다. 

 

로맨틱 아일랜드, 데니스 아일랜드에서는 리조트, 예배당, 해변 그리고 원시림에서 까지 웨딩이 가능하다. 헌신적인 직원들이 둘 만을 위한 가장 심플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준비해 주니, 데스티네이션 웨딩으로 평생 남을만한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겠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해산물의 향연, 재패니즈 나이트

 

여행을 사랑하는 미식가들에게 귀가 번쩍 뜨일 소식이 있다. 매주 수요일 데니스 아일랜드에서 JAPANESE NIGHT이 열리는 것. 최고의 일식만을 고집하는 주방장 Robert Arances가 당일 잡은 신선한 생선으로 최고의 초밥을 선보인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질감과 맛을 갖고 있는 노란 지느러미 참치, 킹피시, wahoo, 만새기(Dorado)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데, JAPANESE NIGHT은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여행 일정에 수요일이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어느 날짜든 당일 잡은 신선한 생선을 맛보고 싶다면 낚시투어가 있다. 본인이 직접 잡은 신선한 생선을 데니스 리조트의 총 주방장이 손님이 원하는 조리방식으로 요리해 준다. 

 

 

 

※ 사진 제공 : 세이셸 관광청, 데니스 아일랜드 (www.denisis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