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불리] 중국 야불리 클럽메드 스키장, 대륙의 설원을 누벼라!
중국 스키의 자존심, 야불리 스키장 눈이 안온다는 기준은 동네마다 다르다 어제 이곳 저곳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또다시 돌아온 겨울 스포츠의 계절. 요즘 쌀쌀해진 공기가 코끝에 감돌자 어느새 오이군이 스키용품을 슬쩍 꺼내 잘 보이는 곳에 둔 것이다. 때가 왔다는 묵언의 압력 ^^; 스키 고글을 보고 있노라니 작년 이맘때 즈음 다녀온 중국 야불리 스키장이 떠올랐다. 원래 눈이 많이 오고, 추운 곳이라 12월 초면 스키장을 개장하는데, 그 해는 눈이 너무 안와서 개장을 2주 미뤘다고 했었다. 그런데, 막상 그곳에 도착해 보니 그곳은 이미 겨울왕국. 뽀송뽀송한 눈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우리 기준으로는 이정도면 폭설인데...눈이 별로 안왔다는 기준이 지역마다 많이 다른 듯 했다. 중국 야불리는 하얼빈 근처로 ..
2016. 11. 27.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