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마고로쿠 온천에서 본 일본 남녀 혼탕 문화
뉴토 온천향 아키타 치유의 온천마을에는 남녀 혼탕이 있다고라? 아키타가 우리에게 유명해진 이유는 뭐니 뭐니해도 바로 뉴토 온천향이라 불리는 온천 마을 때문이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눈이 소복히 쌓인 온천으로 김태희와 이병헌이 밀월 여행을 떠나는데, 바로 그 온천이 아키타의 뉴토온천향에 있는 7개의 온천 중 하나였던 것이다. 2미터도 넘게 눈이 온천 주변에 수북히 쌓여 있고, 정말 우리가 일본 온천하면 떠올리는 자연속에 파묻힌 곳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사기에 충분할만큼 아름다왔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신선하게(?) 다가왔던 점은 이곳이 남녀 혼탕이라는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김태희와 이병헌이 수건만 두르고 노천온천으로 나왔다가 서로 화들짝 놀라며 탈의실로 달려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결국 이..
2014. 3. 1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