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제주항공 타고 떠난 사이판, 로타 섬 여행 프롤로그
로타Rota, 낯선 이름의 천국을 아시나요? 인적없는 남태평양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곳 로타 Rota. 언젠가 사이판에 관한 글을 읽다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름을 하나 들었다. 괌과 사이판의 중간 즈음에 있는 이 섬은 사이판, 티니안과 더불어 북 마리아나 제도의 한 섬인데, 섬 전체가 텅~빈듯 한적하고, 관광객의 손때가 묻지 않아 자연이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고작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정말 이런 곳이 남아 있을까? 어딜가나 넘쳐나는 관광객들이 이런 예쁜 곳을 그냥 놔 눌리가 없잖아... ' 그러나 그 섬에 직접 방문하게 되었을 때 나는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청순하고 아름다운 섬이 사람손을 안타고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었던거지!? 태평양..
2016. 5. 6.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