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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day 11. 몬트리올 장 드라포 공원 나들이
2014. 6. 17. 12:49

세인트 헬렌 섬 + 노트르 담 섬 = 장 드라뽀 공원 
Île Sainte Hélène +  Île Notre-Dame = Parc Jean-Drapeau

 

드디어 다시 또 주말, 이번엔 몬트리올 시내 외곽으로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우리가 여행을 왔다고는 하나 주중에 오이군이 일을 해서, 저녁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주말 나들이를 나오니 진짜 여행을 온 기분이 났다. 왜 으깬 감자 샐러드에도 살짝 소금에 절여서 물기 쪽뺀 오이가 들어가야 맛이 나듯, 주중에 낮동안 혼자하는 여행도 좋지만 주말에 같이 다니는 여행엔 뭔가 다른 상큼 짭쪼름한 맛이 있다. 

 

여기 저기 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우리가 선별한 장소는 장 드라뽀 공원 Parc Jean-Drapeau. 이 공원은 한강 위의 여의도 처럼, 세인트 로렌스 St. Laurent 강 위에 있는 섬으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이다. 위치는 몬트리올과 롱괴이 Longueuil 사이로 시내에서 약 20-30분 가량 걸리는데, 원래 있던 세인트 헬렌 섬 île St.Helene과 나중에 67년 엑스포를 위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노트르 담 섬 île Notre-Dame 을 함께 지칭하여 장 드라포 공원이라 부른다. 따라서 지하철 역 이름도 장 드라포 역.  장 드라포 Jean-Drapeau 는 67년 엑스포 개최당시 몬트리올 시장이름이라고 한다. 흠, 엑스포 개최 했다고, 이름을 따서 공원을 만들다니...그럼 여수 엑스포 공원은 당시 여수 시장님 이름을 따서 충석공원쯤 되야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잘 없는 일이지만 서양에선 자주 볼 수 있는 일인것 같다. 건물이나 지명에 시장이름이나 동네 귀족이름, 건설당시 기부금 제일 많이 낸 사람이름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서러우면 돈 많이 벌어서 땅 사서 내 이름 붙이고 공원 짓는 수 밖에 -_-; 그러나 그 돈 있으면 나는 여행을 좀 더 하겠다. ^^; 그나저나 장-드라포, 사람 이름 갖고 놀리면 안된다고 엄마가 어릴적부터 말씀하셨지만 무슨 이름이 장-깃발 이란 말인가. 미안하지만 쪼끔 놀리고 싶다. ^^;;

 

 

몬트리올의 오래되서, 편한말로 조금 구질구질한 지하철을 타고 장 드라포 역에 내렸다.

아, 그런데, 주말에 공원에서 데굴데굴 여유를 부리고 싶은 사람이 우리뿐만은 아닌것 같다. 지하철에 꽉꽉 들어차 있던 인파가 모두 이곳에서 내린다. 흐미, 섬이 생각보다 크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런데, 가만히 보니 몬트리올, 참 다국적 인종이 모여사는 곳이다. 아시안, 유러피안, 중동사람, 아프리칸 우세한 비율없이 골고루 섞여 있다.

 

 

도착하고 보니 날씨가 엄청나게 화창해서 사람이 많아도 기분이 좋아졌다. 몬트리올은 은근히 습해서 6월인데도 햇볕이 쨍쨍한 날은 좀 덥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듯?

지하철 역앞으로 나오니 버스가 쫘악 서있는데, 정거장 별로 분리해서 줄을 선다. 놀이동산이 있는 라 롱드 La Ronde 방면, 카지노 방면, 호수 수영장, 야외 수영장 등등등 뭐가 많고 버스가 다 틀린걸 보니 섬이 다행히도 넓은가보다. 그 중 우리는 호숫가로 가기로 결정, 줄을 서는데...워매나. 전부다 거기 가나보다. 라 롱드 가는 사람들 약간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호숫가 버스정류장에 줄을 선다. 쿨쩍.

 

 

 

 

 

 

노트르 담 섬 
Île Notre Dame

 

 

버스안에서 저어 멀리 보이는 세인트 헬렌 섬의 심볼, 바이오 스피어 Bio Sphere. 엑스포기간에 지어진 것으로 현재는 세인트 로렌스 강에 대한 환경 박물관이라고 한다.

버스를 타고 인공 섬인 노트르 담에 내리니 기대하던 여유로운 호숫가는 안녕~ 한강 수영장과 비슷한 분위기의 야외 무료 수영장이더라. 사람들도 한여름의 한강 수영장처럼 버글버글하다.

 

 

짜잔~ 이렇게 많았다. -_-;

사람이 참 간사한게 계속 한국에 살았더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7년 넘게 땅덩이 넓어서 널찍널찍하게 사는 호주와 인구가 적어서 한적한 스위스에서 구르다가, 간만에 이런 인구밀도 높은 곳에 오니 갑자기 몸둘바를 모르게 되더라. 멀찌감치 보고 지레 겁먹은 오이와 감자는 어차피 수영보다는할 생각은 없고, 모래사장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싶었으므로, 저어 건너편 쪽 한적해 보이는 수영 금지구역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호숫가를 걷는 도중 본 모래성 만드는 사람들. 그런데, 그냥 모래성이 아니라 주제가 다양하다. 예를 들면 모래 여인? 어떤 남정네가 자신의 이상형을 만들고 있는 듯 했다. 다른 곳은 대충 만드는데, 특정 신체부위를 아주 정성들여 섬세하게 만들더라. ^^;

 

 

그 옆의 어린이는 마추피추와 피라미드 등을 쌓고 있었다. 이녀석은 탐험가가 되고 싶은 걸까?

나라면 무얼 쌓았을까? 통돼지 바베큐?

 

계속 걷다보니 호숫가 주의사항 표지판이 나왔는데, 그 중에 몇 가지 특이한 항목들이 있었다.

 

 

친구 물에 처박기 금지

조으다! 수영장만 가면 나를 물밑으로 누르는 오이군을 위한 조항이다. 내가 남자사람 친구인지 연약한(?) 마누라인지 구분 못하고, 맨날 물 아래서 잡아 당기고, 위에서 눌러서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_-;

 

무등 금지

무등을 왜 못타게 할까? 공연장이 아니고서야 뭐 별로 탈일도 없겠지만...

 

물속에서 소변 금지

이건 이해가 좀 된다. 이 호수가 나름 큼지막 하고 정화장치가 있긴 해도 인공호수니까 물이 고여있을 것이 아닌가...

 

 

모래 던지기 금지

모래 싸움, 나이 먹어서 얼마나 하겠느냐마는 어쨌든 금지다.

 

파라솔 금지

이거 역시 한국 사람들 팔딱 뛸 조항이다. 그냥 화끈하게 다 태우라는 거지...

 

물에 뜨는 사물 금지

이건 한국 사람에겐 좀 힘들겠는데? 일반 워터파크에도 엄청들 들고 오는데, 호수에서 못하게 하면 다들 공황상태에 빠질 듯.

 

물가에서 밀기 금지

물에 빠뜨리고, 밀고 그런 장난 다 금지다.

 

한마디로 여긴 개구장이 금지다. 사실 평화로운 물놀이를 선호하는 나의 입맛에 딱 맞는 곳 ^^ 그러나 오이군은 뭐 이렇게 재미없는 곳이 다 있냐며, 다시는 안오겠다고 한다. ^^;

 

 

번잡한 수영 존을 지나 수영금지구역에오니 이렇게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화창한 햇살과 그 아래 반짝이는 물결, 하늘 하늘 흔들리는 갈대...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딱 여기가 취향 저격인지라 감자와 오이는 이곳에서 떡잎을 잠시 접기로 했다.

 

 

사실 아무도 없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이렇게 낮 말은 새가 듣는다고, 우리를 도청하던 붉은 날개. 저 날개를 쫘악 펼치고 날면, 검은 털에 붉은 깃털이 우아하게 돋보이던 멋진 녀석이다. 이 새가 몬트리올에 한국의 참새 만큼 많다.

 

 

저쪽 수영 존에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대체 저들은 전부 수영을 즐기는 것도 아닌 듯 한데, 왜 저기 다닥다닥 모여있는걸까 궁금했는데, 갈매기들도 궁금한가보다. 열심히 구경하네.

잠시 우리가 자리 잡은 이 곳이 모래사장 진입 금지구역인지 의문이 생겨 두리번 거렸으나 어느 곳에도 접근금지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머무르기로 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소형 비행기로 광고 중. 멀어서 뭐라 쓴지 보이지도 않는데, 매우 한정된 사람들(비행기 이동경로 근처의 눈좋은 사람들)에게만 보일 비싼 광고겠지.

 

 

모래사장에서 데굴 거리며, 카메라 가지고 놀다 발견한 신기한 사진.

선글라스에 카메라를 점점 가까이 대다 보면, 안경알에 사진사가 반사되다가 어느 순간 안경주인의 눈이 보인다. 뭐 단순한 원리지만 우린 나름 재밌다며 한참을 소비했던 놀이. ^^

 

 

호숫가를 따라 계속 걸으니 보트와 카약을 탈 수 있는 지역이 나오고, 계속해서 걸으면 인적이 드물지만 잔디밭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인공 호수인데, 참 크기도 하지. 

 

 

이게 그 유명한 캐나다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경주 트랙 중간에 있는 체크 포인트. 경주 시작 한주 전이라 트랙과 주변 정비가 한창이었다. 덕분에 근처 숙소 값도 올라서, 거지같은 아파트를 비싸게 빌린 이유이기도 하고. 경주는 관심 없지만 텅빈 트랙에서 기념사진 한장 ^^

 

 

호수를 지나 계속 걷다보니 작은 연못이 있다. 인공섬이라 믿기 어려운 자연스러운 느낌.

 

 

그리고 몬트리올의 귀염둥이, 다람쥐들이 이곳에도 사방에 널려있다. 

길 한복판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나무 위에서 오이와 감자 관찰도 하고.

 

 

본인은 잘 숨어서 우리를 지켜본다고 생각하는 듯 하나...

 

 

이렇게 복실 복실 긴 꼬리는 어쩔거야~ ^^;

 

 

내 눈엔 니가 이렇게 보인다구. ㅋㅋㅋ

토실토실 음청 귀엽다. 사람을 잘 따른다면 한마리 어깨에 얹고 다니면 좋겠다.

 

 

 

 

세그웨이 투어 하는 사람들. 공원이 넓어서 다 보려면 자전거나 세그웨이등을 이용하면 좋다. 단, 세그웨이투어는 쩜 비쌈 -_-;

 

걷다보니 어느 순간 그리스에 도착했다...(?) 왜 그리스식 정원을 여기다 세울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화창한 햇살과 흰 돌이 눈부시게 조화로왔다.

 

잠시 풍경에 취해도 보고~
들어가면 옛날 영화 라비린스처럼 다른 장소로 나올까 문도 지나 보고~
돌틈에 핀 다육식물들이 햇살에 방긋 방긋 웃는것 같다

 

아~ 너무 좋아. 왜 스위스에 있는 동안 그리스를 한번도 안가봤을까...갑자기 불타는 역마살, 그리스로 뻗치는 구나. 근데, 사실 난 사주에 역마살이 없다네? 

 

※ 블로그를 쓰는 동안 찾아보니 여기 이스라엘 정원 이라고 합니다. 67년 엑스포 때 지은 프랑스 파빌리온으로 설치했던 것. 근데, 왜 프랑스 파빌리온에 이스라엘 정원을...? -_-ㅋ

 

 

다람쥐도 조신하게 신전에 기도하러 왔는지, 두손을 모으고 얌전히 앉아있다. 뭐라고 기도할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 머리통 만한 도토리를 하나 발견하게 하시고, 다른 놈들이 먼저 채가기 전에 제가 혼자 발견하게 하시고, 집으로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게 엄청난 힘을 주시고...

 

 

누군가 로맨틱한 사랑고백이라도 한걸까? 파스텔 풍선이 연못위에 한들한들~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결혼 하자가 아니라 돈빌려 달래도 눈치 채지 못하고, 예스라고 해버릴것 같다. 조심해야지 ^^;

반대로 공략하기 어려운 그 또는 그녀가 있다면 여기에서라면 도전해 볼만 한 듯? ^^ (그러나 100% 감자 취향이니 해보고 안됐다며 항의메일같은건 보내지 마세요.)

 

"마누라. 이리와~" 감자 맞이할 준비하는 오이

 

호숫가 주변은 나무 사이 사이로 그늘이 드리워진 잔디밭이다.

 

세상에. 구름 한점 없이 맑기만 한 캐나다의 푸른하늘

 

한적하고, 낮은 나무들이 자연스럽게 프라이빗 공간를 만들어 주어서, 잔디밭에 아무렇게나 누워 있어도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다. 쨍쨍한 햇살 덕에 얼굴에 화이트홀이 생겼다. 앗싸...?!

 

정말 파랗고, 아무것도 없었던 하늘. 

이 하늘을 보니 처음 호주에 갔을 때 생각이 난다.

한국에서 하늘은 옅은 하늘색이 이름처럼 하늘의 색인줄 알았는데, 호주에 가니 하늘이 훨씬 더 짙은 파랑이었다. 파란데도 시린 느낌이 아니라 무언가 엄청 따뜻한 노란 빛이 도는 듯한 하늘. 그 미묘한 차이가 매우 이국적인 느낌을 주더라...스위스의 하늘도 호주의 하늘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약간 차가운 파란색이라는? 그러면서 지역마다 하늘이 다 같은 색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사실 이곳 몬트리올의 하늘은 한국의 하늘색과 더 비슷한데, 오늘 유난히 구름이 없고 색이 짙긴 하더라. 

 

 

노트르담에서 생뜨 헬렌으로 건너가는 다리 위에서 본 바이오 스피어. 섬과 섬사이의 물살이 엄청 빨라서 물에 소용돌이가 생긴다. 수영 아무리 잘해도 빠지면 심란하겠는 걸... 

 

많은 인파로 걱정할 필요 없이 두 섬이 상당히 크다. 우리는 호숫가에서 지하철 역까지 걸어가며 두 섬을 다 둘러보려고 했었는데, 느릿느릿 사진 찍으며, 가끔 쉬고, 데굴거리면서 걸으니 지하철 역까지 가는데만도 세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래서 결국 세인트 헬렌 섬은 포기해야 했다. 두 섬을 걸어서 찬찬히 둘러보려면 반나절은 걸리니 방문 계획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넉넉하게 비워두는게 좋겠다.

 

 

 

 

 

 

집으로 가는 길
세인트 헬렌 섬 Ils Sainte-Helene을 지나쳐서...

 

 

방문을 포기했던 세인트 헬렌 섬을 지나며 우리가 본것은?

핫도그다. ^^;

위에 언급했듯이 두 섬을 다 보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오늘은 일단 후퇴하기로 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

대신 배가 출출하니 역 앞 광장에서 핫도그를 하나 먹기로 했다. 사실 야외에서 굽는 소세지 냄새가 진동을 해서, 안고팠던 배가 고파졌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받은 핫도그를 들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빵과 소세지 외엔 아무것도 안들었네? 자...장난해?

 

 

알고 보니 옆에 케찹과 마요네즈, 겨자 그리고 다진 피클까지 조그만 팩에 담겨 있어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넣어 먹으면 되는 것이었다. 헐. 다 셀프란 말이지. 장사하기 쉽구만. 근데, 조그만 비닐 포장 하나하나 하느라고 망가진 지구는 회복하기 쉽지 않을텐데. 입대고 먹는 것도 아닌데, 튜브를 비치해 놔도 되겠구만 구태여 이렇게 개별포장 된 것을...어쨌든 소세지와 빵만 우적 우적 먹을 수는 없었으므로, 소스를 가져다 넣기 시작했는데, 피클이 상당히...익숙하지 않은 애매 모호한 맛이 난다. 나는 결국 빼고 먹었는데, 그 맛이 뭐라 표현이 안되니 직접 드셔보시라 하는 수 밖에.

 

 

에매한 소세지로 배를 채우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몬트리올은 최 중심가 이외에는 건물들이 오래되고 군데군데 부서진 것이 많았다. 뒷골목으로 들어서면, 잘그린 듯 지저분한 그래피티도 엄청 많아서 영화속의 할렘가 같은 느낌도 든다. 

 

 

그런데, 오래된 건물 사이사이에 가끔씩 눈에 띄는 오래된, 그래서 비싸보이는 자동차. 참 오묘한 분위기를 내는 곳이다. 그 중 이것이 내 마음에 쏙들었던 빨간 자동차다. 나는 사실 스위스로 이사갈 때, 유럽에 가면 이런 작고, 오래된 차를 많이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유럽에도 오래된 차는 자주 없을 뿐더러,  특히 스위스는 자동차 오염도 기준치가 높아서, 웬만큼 잘 보관하지 않으면 다 폐차 시키기 때문에 구형 차들은 정말 보기가 힘들었다. 오히려 캐나다에 오니 이런 차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런데, 이차는 웬지 라스베가스라를 떠올리게 하는걸? ^^

이 차를 보니 뜬금없이 라스베가스도 한번 가보고 싶네.

 

 

 

       

몬트리올 사람들의 여유만만 라이프 스타일 엿보기

여행일자 : 2011.06.18

 

 

 

 

INFORMATION


타이틀장 드라뽀 공원 Parc Jean-Drapeau
주소 | 1, circuit Gilles-Villeneuve, Montréal, Qc., H3C 1A9
TEL | 514 872-6120
대중 교통 | 지하철 노란색 라인의 장 드라뽀Jean-Drapeau 역에서 하차


노트르담 공원 해변
운영시간 | 6월 14일-8월 17일 오전 10시-오후 7시 / 8월 22일 - 9월 1일 정오-오후7시
입장료 | 2세 미만 무료, 3-14세 4.5$, 14 이상 9$, 4인가족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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